트럼프, 영국 조기총선 "행운을 빈다"


도날드 트럼프 © AFPBBNews


(워싱턴=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요일 테레사 메이 영국 수상이 발표한 조기총선에서 영국인들에게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테레사 메이 수상으로부터 온 전화를 받고 6월 특별 총선을 요구하는 메이 수상의 총리와 관련해" 이와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고 간략한 성명은 전했다. 


백악관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총선 과정에서 영국인들에게 행운을 빈다"고 전하며 전화로 나눈 협의 내용에 대해서는 상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작년 브렉시트 관련 국민투표와 관련해서도 그 결과에 환호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월 백악관에서 메이 수상을 만났을 때에도 브렉시트가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메이 수상은 유럽현합과의 브렉시트 협상에 앞서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하기 위해 6월 8일 조기총선을 갑작스럽게 요구한 바 있다.


그녀의 목표 중 하나는 미국과 자유무역 협정을 달성하는 것이다.


트럼프는 올해 영국 방문을 초대 받았지만 아직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