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부시, 폐렴으로 입원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 © AFPBBNew


(워싱턴=AFP)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이 경미한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해 회복중에 있다는 소식이 화요일 전해졌다. 


92세 고령의 부시 41대 미국 전 대통령은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에 금요일에 입원해 지속된 기침 증세에 대한 치료를 받았다"고 관저 성명을 통해 전했다. 


주치의들은 나중에 그가 경미한 폐렴 증세를 보였다고 확인해주었으며, "치료가 완료돼 회복 중"이라고전했다.


주치의들은 "부시 전 대통령이 현재 호전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관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킨슨 병으로 휠체어를 타게 된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1월에도 박테리아성 결핵을 치료받기 위해 같은 병원을 찾았다.


그는 1989년에서 1993년까지 미국의 행정수반을 지냈으며, 현재 생존하는 다섯 명의 전 미국 대통령 중 가장 고령이다.


그는 2001년에서 2009년까지 대통령을 지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아버지이기도 하며, 젭 부시는 2016년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낙선했다. © AFPBB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