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킬러' 경찰 추적에 스스로 목숨 끊어


용의자 37세 스티브 스티븐스(Steve Stephens) © AFPBBNews


(뉴욕=AFP) 노인 남성을 살해한 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미국 남성이 경찰의 짧은 추격이 있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화요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심리적으로 불안해보였던 37세 스티브 스티븐스(Steve Stephens)는 부활절이었던 일요일 대낮에 오하이오 주 클리브랜드에서 우발적으로 74세 로버그 도그윈(Robert Godwin)을 총으로 살해한 뒤 도주했다.


해당 살인 사건과 영상은 전 세계적으로 공분을 샀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잔인한 영상이 점점 더 많이 게시되는 것에 대한 비판에 다시 불이 붙었다. 


페이스북은 영상을 몇 시간만에 삭제했으며, 최고경영자인 마크 주커버그 역시 화요일 페이스북이 이러한 우려스러운 추세를 근절하는 데 역할을 지녀야 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