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웨스트젯, 초저가 항공편 출시


토론토피어슨국제공항(Toronto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의 모습 © AFPBBNews


(몬트리올=AFP) 캐나다 제2의 항공사 웨스트젯(Westjet)이 목요일 국내선 이용객들을 위해 불필요한 서비스는 쏙 뺀(no-frills) 초저가 항공편을 신규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좌석을 촘촘하게 설치한 보잉 737-800s 기종은 올해 말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웨스트젯은 한 성명을 통해 규제적 승인과 비행기 조종사들과의 합의가 남아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레그 사레스키(Gregg Saretsky) 웨스트젯 CEO는 이것이 예전에는 티켓 비용에 포함되어 있었던 "서비스와 재화를 완전히 분해하게 된" 계기라고 설명했지만 상세한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대부분의 캐나다 항공사들은 이미 수화물 운반이나 식사 등의 서비스에 대해 추가 비용을 항공료에 포함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소식은 약간의 비아냥을 불러일으켰다.


CBC 웹사이트의 한 독자 존 스미스는 "우리가 지금 받고 있는 자질구레한 서비스(frills)라는 것이 대체 무엇이냐? 좌석?"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저가항공 웨스트젯은 1996년 취항했지만 에어캐나다 계열의 저가항공사 루즈(Rouge)와 작년 초저가 항공료를 제시하며 취항한 신규 항공사 뉴리프(NewLeaf)와 최근 본격화된 가격 경쟁을 맞이했다. ©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