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미국 올림픽 스케이터 도핑 적발로 평창의 꿈 물거품


미국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터 크리스 크레블링(Chris Creveling) 선수 © AFPBBNews


(로스앤젤레스=AFP) 미국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터 크리스 크레블링(Chris Creveling) 선수가 기량 증진 약물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4년간 출전이 금지됐다고 미국 반도핑기구(USADA)가 발표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5000m 계주 은메달리스트인 크레블링 선수는 테스토스테론 증진 약물인 클로미펜(clomiphene)을 복용한 흔적이 적발됐다고 USADA는 설명했다.


30세 크레블링 선수는 작년 10월 18일 실시된 경기 외 테스트를 받은 뒤 적발됐다.


클로미펜은 배란을 촉진하는 당초 불임 약물로 개발됐다. 그러나 이 약물은 또한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를 증대시켜 경기력이 높아지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크레블링 선수의 출전 금지는 스스로 조건부 출전 정지를 승낙한 2016년 11월 18일부터 발효한다.


발효일부터 모든 경기 결과는 박탈되는 이번 제재 조치로 인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크레블링의 염원은 물거품이 되었다. 


앞서 그는 최근에 내년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 AFPBBNews

섹션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