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계획한 15세 소녀, 6년형 선고


스톡홀름 법원 ©AFPBBNews



(스톡홀름=AFP) IS와 공감을 하면서 집에서 만든 폭탄으로 학교를 공격할 계획을 세웠던 덴마크의 10대 소녀가 6년형을 선고받았다.


사건 당시 겨우 15세였던 미래의 IS 전사인 소녀는 트위터를 통해 IS 그룹 지도자들와 연락을 취하려 했다. 그러나 딸이 자택 지하실에서 화학물질을 실험하고 있다는 부모의 의심으로 체포되었다.


수사관들은 과산화수소, 구연산 및 아세톤 병과 금속 그릇에 액체 잔류물을 알 수 없는 플라스틱 트레이를 지하실에서 발견했다.


코펜하겐에서 서쪽으로 65 킬로미터 (40 마일) 떨어진 홀백 (Holbaek) 법원에서 판사는 현재 17세인 소녀에게 "테러행위를 시도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내렸다.


전문가들은 그녀가 수집한 화학 물질들이 강력한 폭탄을 제조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지만 법원은 판결에서 형사상의 의도와 동기를 강조했다.


무슬림 개종자인 소녀는 코펜하겐에 위치한 자신이 다녔던 초등학교와 유대인 학교 모두에 대한 공격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 AFPBBNews